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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지프 나이-염재호 대담 개최

2020.11.02

재단법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는 오는 8월 13일(목)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와 염재호 여시재 이사(전 고려대학교 총장)의 대담 < 웨비나 시대의 국제 질서와 미국의 역할 >을 개최합니다.

대담에서 다뤄질 주요 콘텐츠를 사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목요일 진행될 대담에서는 다음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1. 외교 정책과 도덕성의 관계 (A Moral Foreign Policy)
- 과거 미국 정권에서의 효과적인 도덕적 외교정책의 사례는 무엇인가. 
- 미국이 동아시아 외교 정책에서 소프트파워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대북 정책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2. 세계 질서의 미래 (The Future World Order)
- 인류의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외교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 미중 패권전쟁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가. 

 

3.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리더십에 대한 평가 (Evaluating President Donald Trump’s Foreign Policy Leadership)

 

4. 차기 美 대통령에 대한 조언 (Advice for the Next President)
- 차기 대통령의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
- 세계 정치의 제도적 틀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웨비나는 행사 현장에 염재호 여시재 이사가 참석하고, 나이 교수와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대담은 영어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참석자 소개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Jr.)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는 공동시장, 국제정치경제학, 국제 제도, 미국 외교 정책, 핵무기 억제, 그리고 국제도덕론 연구 등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다. 1977년 카터 행정부 국무차관보와 국가안보회의의장, 1994년 클린턴 행정부 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와 국가정보위원회의장 등을 맡아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입안에 깊숙이 관여한 바 있다. 2009년 국제정치학자들이 뽑은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와 미국대외정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염재호 재단법인 여시재 이사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지적 리더로 꼽힌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거쳐 2015년 총장으로 선임된 후 4년의 임기 동안 대학 교육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한국과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장, 국회 예산정책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정책을 자문한 바 있다. 현재 SK 이사회 의장, 조선일보 100년 포럼 등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20년부터 여시재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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