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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여시재 ‘신문명도시’ 포럼 - 알리바바 다쏘 등 글로벌 기업인 대거 참석, ‘블록체인과 미래도시’ ‘디지털과 패션 변화’ 등 집중 논의

2018.11.04

여시재 ‘신문명도시’ 포럼

알리바바, 다쏘 등 글로벌 기업인 대거 참석
- ‘블록체인과 미래도시’ ‘디지털과 패션 변화’ 등 집중 논의

3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여시재와 중국 칭화대 공동 주최 ‘2018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발전’ 포럼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기업인과 학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우선 국외 기업에서는 리우송 알리바바 부사장, 세바스찬 오브리 다소시스템 부사장, 펠릭스 포자 페냐 인티덱스 지속가능성 수석오피서 등이 참여했다. 리우송 부사장은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테크놀로지의 역할’ 을, 세바스찬 부사장은 ‘3D 익스피어린스시티’를, 펠릭스 오피서는 ‘디지털은 패션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청중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내에서도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도시’를, 김준근 KT 플랫폼사업실 전무가 ‘5G: 스마트네트워크시티의 사회경제적 전망’을 주제로,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원 사장이 ‘스마트홈과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신문명도시 건설이 실제 어떤 과정을 거쳐 건설될 수 있으며 각 분야에서 디지털혁명이 어떤 파급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신문명도시 건설의 관건 중 하나는 동서양 가치의 융합이다. 그 길을 가지 않고서는 신문명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에는 이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꾸준히 제공해온 학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공유경제를 최초로 주창한 아룬 산다라라잔 뉴욕대 교수, 집이 미래의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해온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지속가능 교육 전문가인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은 포럼에서 신문명도시는 단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가치 창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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