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연구원 외부 기고
출처 제목 작성일
동아일보 [김도연 칼럼]오펜하이머와 원폭, 그리고 과학기술 R&D

전쟁이 끊임없었던 인류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날은 1945년 8월 6일이다. 당일 아침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세상을 바꾸었다. 폭탄이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모든 것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km 이내는 모두가 잿더미로 변했다. 3km 이내는 모든 것이 휩쓸려 날아갔다. 폭탄이 터진 바로 그 순간에만도 7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B-29 폭격기에서 원자탄을 떨어뜨리고 폭발을 목격한 부조종사의 외침은 녹음으로 남았다. “오, 하느님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요?”

2023.09.08
오피니언뉴스 [최원정의 다양성과 미래] ② 잼버리 참사의 경고음은 왜 들리지 않았는가?

예견된 재앙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것이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 Law)’이다.

2023.08.23
오피니언뉴스 [최원정의 다양성과 미래] ① 승자독식 사회가 키운 괴물 '묻지마 범죄'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3.08.11
동아일보 [김도연 칼럼] 과학기술R&D, ‘개방과 협력’으로 도약해야

R&D 예산 43년간 300배 이상 증가 정부 출연硏, 국내외 협력 통해 변화 필요 정부는 기관 자율성 존중하며 협력 독려해야

2023.08.11
코리아타임스 Specter of climate suicide

Time for Korea to become climate champion

2023.08.11
한국일보 글로벌 스탠더드, '9월 학기제'도 교육개혁 과제다

문 대통령이 일축한 9월 학기제 3월 학기, 내외 유학생 모두 피해 과도기 6년, 1개월씩 단축 해법

2023.07.24
코리아타임스 Time for 'K-diplomacy'

Significant increase in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should be first step

2023.07.18
동아일보 [김도연 칼럼]수능이란 함정 속에 깔아 놓은 덫, 킬러 문항

지난달, 킬러 문항에 대한 대통령의 지적으로 수능이 다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직후에 교육부 담당 국장이 경질되었고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 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소위 킬러 문항을 접하고 분노를 느끼는 일은 너무 당연하다. 그리고 교육부는 신속하게 올해 수능부터 이들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하면 과연 사교육이 줄어들까? 교육부가 정책을 발표하는 순간 이미 대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것이 사교육이다. 여하튼 다섯 개 중에서 답을 하나 찍는 수능은 우리 사회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가장 비교육적인 범국가적 행사다.

2023.07.17
코리아타임스 Emerging bloc dynamics

South Korea elected as a non-permanent member of UNSC

2023.07.03
매일경제 [매경춘추] 협력해야 산다

전대미문의 디지털·그린·문명 대전환 시대의 대응에 국가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전환 시대의 핵심 성공요소는 과학기술이다. 작금의 기술패권 시대도 그 과정이다. 대전환 시대나 기술패권 시대의 성공은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문화 등 모든 면에 달려 있다. 미래 시대의 성공요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비해야 생존과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다.

2023.06.26
매일경제 [매경춘추] GPT 혁명,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

'챗(Chat)GPT'가 촉발한 '초거대 AI' 혁명이 전 세계를 달구고 있다. '챗GPT'로 선수를 치고 나간 '오픈(Open)AI',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GPT4'를 장착하여 구글의 아성을 위협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뒤늦게 비장의 '바드(Bard)'를 개발하여 반격에 나선 구글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미래 패권 경쟁과 세계 시장에의 파상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초거대 AI' 특성상 전 세계 데이터 및 AI 생태계를 선점하는 기업과 국가가 디지털 경제의 패권을 가져갈 전망이다. 미국, 유럽연합(EU)과 영국, 중국 등 세계 강국들은 국가 명운을 걸고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3.06.21
동아일보 [김도연 칼럼] 산업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반세기 전 여름

제철보국의 임무 달성한 포항제철의 기적 철강 경쟁력 유지는 미래 가름하는 중대 이슈 無탄소 신기술로 ‘제2의 포항 신화’ 기대한다

2023.06.15
한국경제 [시론] 대전환 시대, 국가 전략을 '디자인'하라

전대미문의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국가를 이루는 모든 구성 요소의 대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변화에 대한 대응은 늘 이뤄졌으나 작금의 초변화 대전환은 과거 대응 방식으로는 대처가 어렵다. 과거의 국부적, 순차적, 진화적 변화는 체제를 유지한 채 개별적으로 대응해도 됐지만, 요즘 같은 총체적, 동시다발적, 혁명적 변화는 새로운 체제와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2023.06.14
매일경제 [매경춘추] 달라야 산다

작금의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는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변화해야 살기 때문이다. 오늘의 성공 신화에 만족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내일은 실패하기 십상이다. 오늘의 성공 요인이 오히려 내일의 실패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023.06.14
매일경제 [매경춘추] 퍼스트 무버가 되는 길

우리 국가 및 기업 전략으로 '시장 선도자(First Mover)' 전략과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 사이에 논란이 많다.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후진국에서 세계 10위권 국가로 부상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우리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한 과정에 '빠른 추격자' 전략이 유효했던 건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 국민의 우수한 두뇌, 부지런한 근면성, '빨리빨리' 문화, 경쟁력 있는 인건비 등이 '빠른 추격자' 전략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새로운 혁신(Innovation)을 위한 대규모 투자 없이 선진국의 혁신을 원가·품질·시간 경쟁력으로 상품화하는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2023.06.14
매일경제 [매경춘추] 혁신 선도국이 되려면

초변화 대전환 시대를 맞으며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울 만큼 불확실하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과 그린 대전환, 코로나 팬데믹, 미·중 패권경쟁 및 신냉전 시대와 문명 대전환 등 미증유의 초변화 대전환이 세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23.05.30
매일경제 [매경춘추] 란체스터 전략

세계는 지금 초변화 대전환 시대다. 광속의 기술 변화가 경제, 사회, 정치, 안보 등 모든 면을 변화시키고 있다. MZ세대 부상에 따른 사람의 변화도 초변화의 핵심이다. 초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그린·문명의 3대 대전환이 기업을 넘어 국가의 미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다.

2023.05.22
동아일보 [김도연 칼럼] 디지털 대전환, 혁신하는 대학만이 살아남는다

디지털 문명으로 급속 전환, 교육 틀 새로 짤 때 학과중심 대학체제, 교육방법 총체적 혁신 필요 대학이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자율성 강화해야

2023.05.18
매일경제 [매경춘추] 진정한 과학기술 선도국이 되자

내일이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다. 과학기술이 경제는 물론 정치, 외교, 안보, 사회를 좌우하는 대전환 시대에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서 과학기술 선도국이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국가'와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국가'이다. 전자는 '과학기술 강국'과 같은 의미이다. 후자는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이 과학기술적 사고와 근거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는 나라를 의미한다. 선진국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기반 또는 증거 기반 행정도 같은 맥락이다. 전자는 역대 모든 정부가 표방해온 목표여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다만, 후자는 우리나라가 부족한 측면으로 획기적 인식 개선과 역량 제고가 시급한 대목이다. 아울러 이 두 가지 의미는 상호보완적이어서 과학기술 강국이 되려면 과학기술이 국가와 국민의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도록 과학기술 대중화가 필수적이다.

2023.05.11
코리아타임스 ROK-US alliance 3.0 at 70

President Yoon Suk Yeol paid a state visit to the United States last week at a doubly symbolic moment. This year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celebrate 70 years of partnership in arms. But the celebration takes place under cloudy skies fraught with mounting volatility and uncertainty for the global and regional orders.

2023.05.08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