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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여시재 인사이트 / 미·중 경쟁과 중간국가의 ‘생존전략’ ② 일본] 日의 궁극 목표는 ‘정상국가’가 아니라 ‘독자적 군사대국’ - 미국엔 완전 밀착, 중국은 철저 견제

이석수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교수)| 2019.09.19

현재 미중 전략 경쟁의 성격에 관한 논쟁이 한창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냉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두 강대국의 충돌은 구조적이고 전방위적이다. 그 사이에서 각국의 전략적 선택 공간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 안보를...

[여시재 인사이트 / 지속가능발전] 암스테르담과 기타큐슈, 정반대 경로 밟는 두 도시 이야기 - 순환경제 구축, 한국은 어느 경로를 따라갈 것인가

신상범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2019.09.17

(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우) 일본 기타큐슈 에코타운 자원 순환도시로의 전환은 필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가 강조되고 있다. 순환경제란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 그...

[주간 인사이트] 그린란드가 中에 공항 건설 요청하자 美 매티스 국방장관이 직접 나서 저지 - 트럼프 ‘그린란드 사고 싶다’ 발언 배경엔 ‘中 자본의 북극 진출’이 있다

홍지영 (연세대학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 연구교수)| 2019.09.11

북극항로 (출처: 여시재 나비프로젝트 핸드북 2019,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 본부장 작성) 그린란드는 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의 핵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시재는 지금/미래의료 토론회 ②] 삼성의료원장 출신 이종철 창원보건소장 - “환자들이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털어 넣는 것이 지역의료 현실” “보건소라도 원격의료 가능해지도록 해야”

임선우| 2019.09.09

이종철 창원보건소장(71)은 삼성의료원이라는 최고급 민간 의료원의 수장, 창원보건소장이라는 1차 공공 의료기관의 수장이라는, 상이하면서도 독특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2000년부터 11년간 삼성서울병원장과 삼성의료원장을...

[주간 인사이트] 투키디데스 함정, 킨들버거 함정 그리고 ‘문명충돌론’의 귀환 - 거대 담론의 흐름으로 본 미·중 갈등

차태서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019.09.06

​미 외교협회 회장의 부고장 덜 자유롭고, 덜 번영하며, 덜 평화로운 세계로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주도해 건설하고 수호해온 자유세계질서가 침식되고 있다. 전간기(戰間期 · interwar, 1차 세계대전 종결에서 2차 대전...

[주간 인사이트] 가마우지 경제, 칠면조 경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 대기업의 자본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엮어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여시재 자문위원)| 2019.09.06

2008년 금융위기가 블랙스완 단편이라면 미중무역전쟁은 블랙스완 미드 경제는 복잡계다. 경제 활동 주체와 환경요소들이 상호작용하고, 그 상호작용의 영향은 가변적이며 비선형적(non-linear)이다. 시야를 글로벌 경제로 옮기면...

[주간 인사이트] 보스턴 vs 대전 - 세계 1위 ‘바이오 생태계’ 보스턴을 통해 대전을 본다

이명호, 문병철 (여시재 SD)| 2019.09.03

보스턴-캠브리지 바이오 클러스터 (출처: 데일리 메디) 글로벌 톱 20 제약회사 중 19개가 보스턴에 연구소 개설 최근 혁신 생태계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있다.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Boston Biotech...

[주간 인사이트] “2600명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열망이 국가 자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 25개 정부출연연 연구자들이 ‘일본발 소재∙부품∙장비 대란’에 부치는 목소리

대표집필/안오성 (정부출연연 과학기술인연합회 총연합회 정책연구소장)| 2019.08.31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 제한 조치가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각계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도 빠른 대안을 내놓고 있다. 핵심기술 대외 의존형 국가 성장 모델에 대한 경고음이 울린지도, 대안을 모색한지도 20년이 넘는다. 많은...

[주간 인사이트] 실업률 10%를 8년만에 4%로, 오바마 경제의 본질은 개방혁신(Open Innovation) - “세계의 인재와 자본이 한국에 와서 아이디어로 돈을 벌게 하라”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2019.08.30

Startup America로 연결된 미 통계청장의 한마디 세계경제의 기상도가 폭풍전야를 넘어 폭풍 속으로 들어섰다. 가랑비 예보라면 비닐우산 하나면 되겠지만 폭우와 우박에 곳에 따라 번개가 동반된다면 튼튼한 우산으로도 안된다....

[여시재 대담 / 이희옥-이원덕] 中·日의 눈으로 본 한국은? - 이희옥 “중국은 한일 갈등 굉장한 호재로 본다” 이원덕 “일본은 文 정부가 지나치게 나이브하다고 해”

이윤서| 2019.08.27

해방 이후 한국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냉전의 최전선에서 미국에 안보를 맡기고 경제에만 전념해온 것이 한국 현대사다. 소련 중국 등 구 공산권과의 수교를 통한 외교 지평의 확대도 냉전 해체라는 큰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주간 인사이트] ‘국가 과학기술 대학원 總 조사’를 제안한다 - “교수와 학생은 연구몰입을 권리이자 의무로 인식하는 풍토 만들어야”

박수경 (KAIST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2019.08.23

(재)여시재는 시급한 국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대학의 변화를 꼽고 작년부터 여러 대학 연구팀과 협업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소주제 중 하나가 20여 년 전부터 사회적 어젠다가 된 연구중심대학 육성이었다. 정부와 우리 대학들은 많은...

[여시재 북리뷰] 일본은 어떻게 부품·소재 강국이 되었나 - 『일본 과학기술 총력전, 근대 150년 체제의 파탄』

황세희 (여시재 대외협력팀장)| 2019.08.20

어느 때보다 한일 관계가 뜨거운 여름이다. 과학기술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는 시기에 일본 근대 150년을 과학기술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과학기술 총력전-근대 150년 체제의 파탄이다....

[주간 인사이트] “原電은 근육과 뼈”라는 중국, ‘원전庫 동아시아’ 가속화 - 가공할 事故에 어떤 대책도 없다

이종인 (여시재 부원장)| 2019.08.16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원전 (출처: 일본 FNN)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사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해야...

[주간 인사이트] 1차 산업혁명 ‘영국 패권국’ 부상, 2차 산업혁명 ‘독∙미의 도전과 두 번의 세계대전’, 3차 산업혁명 ‘소련의 몰락과 미 단일 패권’ 개막 - 長주기 이론으로 본 미∙중 분쟁

성균중국연구소| 2019.08.16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일정 중 양자회담을 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출처: tellerchina) 지난해 시작된 미중 무역 분쟁이 지루한 일련의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타협점을...

[주간 인사이트] 플라스틱 없이는 밥도 먹을 수 없는데 - 환경과 산업, 雜種의 길에서 길을 찾아보자

백우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019.08.13

민간 싱크탱크인 (재)여시재는 현대 사회, 특히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주요 연구 분야로 정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꾸준히 세미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수자원과 수질,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의 질, 자연 및 생태 순환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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