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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홍석현 “文대통령, 보수 설득해야 김정은 서울 오기 편해”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문 대통령이 보수를 설득해야 김정은 위원장도 서울 답방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와의 대담에서 올해 남북 정세에 대해 “탈냉전 후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해로 정부는 느리더라도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참고로 홍 이사장은 주미 대사를 지냈고, 지난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도 참석했다. 현재 여시재의 이사이기도 하다. 대담 중 눈에 띄는 코멘트를 정리해 전한다.  

2019.01.06
매일경제 민경태 여시재 한반도팀장 "경협, 4차산업혁명 분야로 진화해야"

"북한이 가진 최고의 자원 중 하나는 인재이며, 북측에서 성장동력을 내재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도 인재 양성이다." 6일 민경태 (재)여시재 한반도미래팀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북한 노동자들의 저임금에만 의존해온 기존 남북 경제협력 방식으로는 미래의 산업격변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민 팀장은 "수년 내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북한 노동력의 `바느질`에 의존해서 중국의 스마트팩토리와 경쟁하는 상황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 팀장은 "남북의 모든 산업협력 과정을 인재 양성과 연계해 진행해야 한다"면서 "산업단지와 배후도시를 개발하더라도 학교와 연구단지를 함께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배출된 인력이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고, 연구소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북한 내 벤처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이과대학 등 북한 주요 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유도하고 북한 주요 지역에 분교 설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19.01.06
이데일리 홍석현 “김정은 답방, 文정부가 보수 설득해야 한결 수월”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보수를 설득해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석현 이사장은 최근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와의 ‘전망 2019’ 인터뷰에서 “제 주변 보수 성향인 분들은 ‘김정은이 서울 오면 엄청난 갈등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북을 열심히 설득하는 만큼 야당 지도자, 보수와도 많은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이사장은 특히 “김정은 위원장도 100% 환영받을 수는 없겠지만 답방 분위기를 만들려면 비핵화 조치를 행동으로 옮기고 종전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는 조건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시재 이사를 맡고 있는 홍 이사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저서 2권을 내는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는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동행하기도 했다. 

2019.01.05
파이낸셜뉴스 홍석현 이사장 "올해 비핵화 고비 못넘으면 큰 위기 직면"

홍석현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올해가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북핵 이슈에 초당적 접근을 제안했다. 5일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에 따르면 홍 이사장은 최근 여시재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2019년은 탈냉전 이후 한반도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북 비핵화의 고비를 넘는다면 한반도는 비핵화 과정의 진전과 함께 상당한 평화와 번영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고비를 넘지 못하면 북핵문제 악화, 한미동맹 균열, 동북아 안보 불안, 미중 무역갈등이 겹치면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커다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에 대해 “느리더라도 신중하게, 초당적으로 접근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이사장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며 "만약 2차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거기서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 하지만 싱가포르 정상회담 전례에 비춰볼 때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화재 시험 영상 확인하기 \

2019.01.05
서울경제 이헌재 前부총리, “경제, 생각보다 더 엄혹…위기 10년까지 갈수도”

이헌재(사진) 전 경제부총리가 올해 경제상황을 두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엄혹할 것”이라며 “자칫 잘못하면 (경제위기가) 5년을 갈지, 10년을 갈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부총리는 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시대와 함께 하는 집)’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전환기적 고통, 북한식으로 표현하면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는 한 해”라며 “문제를 모두 드러내놓고 준비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경제수장으로 외환위기와 카드사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  이 전 부총리는 올해가 바닥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외환위기가 1997년에 왔지만 바닥은 1998년이었다”며 “위기는 지난해에 진행됐다. 올해 바닥을 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식 속에 전환기라는 의식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깃발을 들고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벌떼처럼 덤벼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의 자세에 따라 위기를 극복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DVS3ETFE

2019.01.02
매일경제 `제재 무풍지대` 교육…10만 北사이버대생에 시장경제 전파해야

`어디를 가나 대학, 누구나 학생.` 최근 북한이 온라인 원격교육을 강조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원격교육과 관련한 내용은 북한 매체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북한 사회에서 빠르게 대중화하고 있다.북한 원격교육 체계는 ICT 환경 발달로 기존 통신교육·공장대학 같은 아날로그식 교육 시스템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남한 사이버대학과 유사한 교육 시스템이 북한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특히 태블릿PC와 휴대폰을 활용한 원격교육도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 내 휴대폰 보급은 이미 6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 원격교육은 3단계에 걸쳐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우편시스템을 통한 1세대와 신문·TV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2세대를 거쳐 이제는 국가 인트라넷인 `광명망`으로 구현되는 3세대 온라인 시스템(e-learning)까지 온 것이다. 북한 매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500개에 이르는 기업·기관이 원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각급 원격교육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 수가 10만명에 이른다고 북측은 밝히고 있다. 

2019.01.02
매일경제 [2019 신년기획] 北여행금지국 족쇄 풀리면…남북 잇는 `평화순례길` 활짝

지난해 남과 북, 미국이 유례없는 대화 국면을 펼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미·북 비핵화 후속 협상이 지체되고 있지만 일촉즉발의 위기를 걱정했던 한반도 문제 당사국들이 비핵화와 평화·번영으로 방향타를 잡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19년에는 재선 레이스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재 완화·해제로 경제 회생을 노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떻게든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매일경제신문은 (재)여시재와 함께 대북 제재와 연관성이 낮고 북측 수요가 높은 △관광 △원격교육·콘텐츠 △스마트팜 등 협력 분야에 대한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9.01.01
파이낸셜뉴스 미중 무역전쟁, '中 해군력 견제 목적' 대두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미중 무역분쟁이 중국의 해상 군사력 견제에 최종 목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김연규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에 올린 기고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은 ‘무역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제적 타격을 중국에 가해 군사비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최대 기술기업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캐나다 공항에서 체포되면서 무역전쟁이 기술전쟁으로 옮겨붙은 모양새지만 이는 선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미국은 중국의 ‘제조 2025’를 주목해왔으며 앞으로 어디까지 번질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2018.12.29
파이낸셜뉴스 이광재 前 지사 "北 '신사유람단' 꾸려 국제사회 교류해야"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북한이 비핵화 이후 경제발전을 이끌 '경제사절단'을 꾸려 개혁개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2일 정치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 여시재의 이광재 원장은 여시재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북한은 경제발전을 위한 인재, 안목, 경험이 모두 부족해 개발계획 수립과 실행 전 과정에 외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북한 스스로 어떤 국가 모델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한 국가가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데에는 경제 자문과 조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국만 해도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성장 정책에 에른하르트 당시 독일 총리의 조언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당시 미국에게 차관 지원을 거절당했던 박정희 대통령에게 차관 지원과 함께 경제 성장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 에른하르트 총리다. 전후 독일을 재건해 ‘라인강의 기적’을 이끈 에른하르트 총리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중화학 공업을 추진할 것 등을 박 대통령에게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북한이 개혁개방에 들어선다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국제기구들이 경제자문을 자처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 귀재라고 알려진 짐 로저스는 최근 금강산관광개발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민간기업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주목받았는데 향후 북한 투자의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8.12.22
세계일보 이광재 “北 경제개발의지, ‘신사유람단’ 구상해야”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의 원장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24개의 경제특구를 지정하는 등 북한의 경제개발 의지는 한층 강해졌다”며 “비핵화 이후 경제특구 비전을 북한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밝혔다.21일 이 전 지사는 여시재 블로그에 올린 ‘북한도 메이지유신을 만든 이와쿠라 사절단이 필요하다’는 글을 통해 북을 “어떻게든 비핵화와 경제개방의 길로 유도하는 것은 시대적 여망에 해당한다”며 “북 비핵화는 동북아 70년 냉전의 판도를 대전환시켜 지역 집단안보체제 구축으로 가는 열쇠”라고 내다봤다.

2018.12.22
KNS뉴스통신 이광재 여시재 원장,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상생발전방안 포럼 강연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원창묵)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도로교통공단 인재창의실에서 노사민정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상생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원장은 "가장 큰 일자리는 경쟁적, 조합형, 비영리적 기업에서 나온다. 국력은 경제력에서 나오고, 경제력은 기술력에서 나오고, 기술력은 교육에서 나온다"면서, "시(市)·산(産)·학(學)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2018.12.13
국민일보 ‘변화 속의 한반도와 나비 프로젝트’ 국제포럼 “북한 인센티브 공조 논의 본격화“

북한에 대한 ‘제재 공조’와 함께 ‘인센티브 공조’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8일 서울에서 (재)여시재 주최로 열린 ‘변화 속의 한반도와 나비 프로젝트’ 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공조도 공동으로 하고 인센티브 제공도 공동으로 하는 ‘유연한 봉쇄’가 현단계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는 것이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관련 국가들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자민당의 ‘넘버 2’로 통하는 이시바 시게루 중의원 의원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한-중-일-러의 지도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금융, 에너지, 국가전략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북한 개발을 위한 협력 및 동북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58035&code=61111611&cp=nv

2018.11.20
중앙일보 “김정은 비핵화 속도 내게 희망찬 미래 동기 부여할 필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가 18일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개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변화 속의 한반도와 나비 프로젝트’ 포럼에서다.   홍석현 이사장, 여시재 포럼 연설이헌재 “동북아 협력 모색해야”지난해 11월 추진계획이 구체화 된 나비 프로젝트는 북극항로를 개설해 아시아와 유럽,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잇는다는 구상이다.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북한을 개혁·개방의 길로 인도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 지역을 나비 구상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김정은 비핵화 속도 내게 희망찬 미래 동기 부여할 필요”

2018.11.19
전기신문 동북아 전력연계 '지금이 적기'

동북아 지역간 전력망의 연결은 경제적,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만큼 현재가 가장 적기란 주장이 이어졌다. 전력망 연결을 통해 전력운영을 통합하는 단계까지 갈 경우 전력공동체를 매개로 동북아 지역이 세계경제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동북아 전력포럼’에서 국내외 전력전문가들은 현재의 기술수준과 망연계에 따른 경제성은 충분히 검증이 됐다 며 다만 동북아 지역이 정치적 신뢰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치권이 과제를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전기수요는 계속해서 늘 것 이며 스마트시티의 확대는 전기수요를 크게 늘리는 요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1.16
조선비즈 "북한 전력난 '스마트그리드' 기술로 해결해야"

"북한은 지금 섬나라와 같다.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선 북한을 관통하는 전력망이 필요하다."(이광재 여시재 원장)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북한의 전력산업과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기협회,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전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술·시장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지 준비해야 한다"면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같은 전력 기술을 북한에 적용,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11.15
매일경제 아시아 도시문제는 亞대학이…스마트시티 팔 걷어

아시아의 공대들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텍과 여시재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일본 도쿄공업대, 중국 남방과기대 등 아시아 대표 과학기술대학과 손잡고 `2019 아시아 도시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에서 열린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발전포럼(2018 여시재포럼)`에서 밝혔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날 "기업이 아니라 여러 국가 대학들이 연합해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말했다. 참가 예정 대학은 포스텍 외에 싱가포르 난양공대, 일본 도쿄공업대, 중국 남방과기대 등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적인 도시의 대학들이다.`아시아 도시기술 경진대회`는 아시아 국가와 도시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놓고 각 대학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심사해 11월에 결과를 발표·시상한다. 예를 들면 아시아 도시들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미세먼지`가 그 주제가 될 수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는 전 세계에서 사망요인 6위로 떠오를 만큼 심각한 데다 향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시재 관계자는 "아시아의 도시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점에서는 대학 간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들 공과대학은 `아시아 도시기술 경진대회`를 대학들이 도시문제에 대한 기술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참여 기업과 협의를 통해 비즈니스화·실용화로까지 이어 나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여시재 관계자는 "수상작들의 지식재산권이나 운영 관리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별도의 재단법인을 결성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를 만들 수 있는 신기술들을 장려하고, 이를 액셀러레이팅까지 하게 한다는 점에서 대학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상상력은 젊은이들의 몫"이라며 "그들의 미래도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학이 가다듬고 산업계에서 양성하며, 도시와 국가 차원에서 그를 적용하는 시·산·학 모델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처한 문제점과 상황을 과제로 해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중심 △구체적인 대안과 해법 중심 △학생 중심의 대회라는 점에서 기존 글로벌 기업들의 경진대회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2018.11.06
매일경제 내년 여시재포럼 평양서 개최 추진

북한이 한국에서 만들고 있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5일 베이징 칭화대에서 열린 여시재포럼에서 폐막사를 통해 "북측이 신문명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높은 관심과 공감을 표시했다"며 "평양은 한국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신의 땅에서 실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해 신문명도시 내용을 협의했다"며 "이번 베이징포럼에 북측이 참석하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2019년 열릴 여시재포럼이 평양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내년 아시아를 위한 도시기술들을 전시하는 이벤트를 평양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05
매일경제 "공유경제 확산…새로운 형태 자본주의 등장할 것"

공유경제가 확대되면 도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까. 공유경제 전문가인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스턴스쿨 교수는 고용과 소득의 안정성이 지금보다 불확실해질 수 있으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전망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행복한 도시 모델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순다라라잔 교수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호텔에서 열린 여시재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발전포럼` 오후 강연에서 노동력을 판매하는 과거와 달리 오늘날 자본주의는 개인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 과거에는 특정 기업들이 이를 생산해 독점적으로 유통했지만, 오늘날에는 개인들이 이를 생산하고 유튜브, 유쿠 등 플랫폼을 통해 공유한다.

2018.11.05
매일경제 북한·동북아 전력 연계 논의…동북아 전력 포럼, 15일 개최

동북아 국가 간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이 한층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전력분야 협력을 위해 이해당사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이훈 국회의원실, 여시재, 한양대학교 에너지거버넌스센터, 전기신문 등과 공동으로 `2018 동북아 전력 포럼(Northeast Asia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Forum 2018)`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력분야 전문가들은 최근 동북아 지역 각국 간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철도, 도로 등 경제협력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에 대한 협력방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018.11.05
매일경제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는 3년뒤 완성이 아니라 시작"

"스마트폰에 이은 넥스트 플랫폼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입니다." 지난 4일 오후 베이징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여시재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발전포럼 '디지털은 삶과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 세션에서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들이 새로운 기회들을 열 것이라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김갑성 연세대교수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들을 갖고 토론하는 장으로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현실세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D 솔루션으로 버츄얼 싱가포르를 만들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예를 들며 "또한 현실세계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가상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3D로 설계해 보면 최적의 솔루션들을 적은 비용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방향으로 세종과 부산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있으며, 그런 디지털 플랫폼 완성에 3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위원장은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는 3년 이후 완성하는 도시가 아니라 그때 시작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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